[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新)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생명의 새 비전은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 선정됐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신비전을 선포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이번에 선정된 비전은 생명보험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 속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생을 든든하게'는 상품·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 구현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일상을 편리하게'는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공간 제약이 없는 보험 서비스의 다양화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고객과 함께하는'은 농협 고유의 가치와 보험의 사회적 가치 전달로 농업인·고객과의 상생을 염원한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인정하는 미래 지향점인 생활금융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생명의 비전은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졌다.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30여건을 모집했다.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임직원 설문조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신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많은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진행됐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신비전에 담긴 뜻을 항상 곱씹으며 고객에게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농협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