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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회 로또당첨번호 추첨할 황금손은 교사 옥효진…긍정 에너지 예고

2022-03-05 1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부산 송수초등학교 옥효진 교사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170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교사 옥효진은 학교 수업 외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을 운영하는 그는 '삼.다.수'(삼삼오오 모인 다양한 개성의 수다쟁이들)라는 나라를 교실 속 작은 나라로 운영하며 반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제 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은 각자 직업을 선택하고 학급화폐를 벌어 세금도 내고 주식에도 투자하는 등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특별한 수업을 듣고 있다. 교사 옥효진은 "어릴 적 돈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해 힘든 적이 많았다"며 "아이들에게 살면서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알려주고 싶어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된 교육을 꿈꾸는 그는 "학교가 재밌어서 빨리 등교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교사는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전했다.
새 학기를 맞아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교사 옥효진은 "전국의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더불어 시청자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부산 송수초등학교 옥효진 교사가 170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교사 옥효진의 행복한 만남은 오늘(5일) 오후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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