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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 1명 포함 3명 양성 판정, 6일 kt와 연습경기 취소

2022-03-06 11:0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오늘(6일) 예정됐던 kt 위즈와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KIA 구단은 6일 "지난 5일 부산 기장에서 kt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체 선수단과 프런트가 6일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올 보였다"고 밝혔다.

5일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낸 이들 3명은 모두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KIA는 이날 기장에서 한 번 더 치르기로 되어 있던 kt와 연습경기를 취소했다.

KIA 선수단은 광주로 복귀한 뒤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8∼9일로 잡혀있는 한화와 연습경기는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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