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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문세윤, 한 번 망해봐야 친구 소중함 알 것" 폭로 ('뉴스룸')

2022-03-06 15: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의 지인들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문세윤의 동료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최성민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 문세윤 동료 유민상, 김민경, 최성민 등이 그와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IHQ 제공



문세윤과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을 8년째 함께 해온 유민상은 나이는 본인이 더 많지만 데뷔는 문세윤이 더 빨라 초창기에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데뷔 초, 서로 타 방송에서 일하면서 '너는 왜 문세윤처럼 못하냐'며 비교를 당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도 유민상은 "(문세윤이) 워낙 성격이 좋아서 일주일 만에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며 그를 응원했다. 
 
'맛녀석'의 또 다른 멤버 김민경은 "방송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고 힘들어하자 (문세윤이) 자신도 같은 고민을 한 적 있다면서 상담하고 응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문세윤에게 선의로 건넨 달걀 하나에 서러워 눈물 흘린 사연도 공개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성민은 문세윤의 비밀을 추가 폭로했다. 그는 문세윤의 소문난 절친이다. 

최성민은 문세윤에 대해 "연기력이 탄탄하고 가진 끼와 음악적 재능이 많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개그맨이 밑바탕이 돼서 성공한 것"이라며 "가수나 연기자로 시작했으면 이 정도로 성공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 번 망해봐야 친구 소중함을 알 것"이라고 덧붙이며 절친다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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