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의 소통형 기업PR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2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BI저축은행은 소셜&인플루언서(Social & Influencer) 부문 실버(Silver), 브론즈(Bronze)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익스 아시아는 지난 1986년 ‘스파익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가 운영을 맡은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다.
‘SBI가 SBI를 찾습니다’는 SBI저축은행의 이니셜을 활용한 기업PR캠페인으로, S.B.I 이니셜을 가진 가족, 친구, 가게, 반려동물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소개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이다.
기업이 광고를 만들어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소재를 제공하고 광고에 출연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캠페인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시상식에서 기존 광고 캠페인과는 달리 기업명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생각하고 찾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접근 방식 등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창의적인 기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움이 많은 시대적 환경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대중성과 진정성, 대중과 함께 지속적으로 호흡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에피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수상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해당 시상식에서 국내 금융사가 수상하는 것은 2013년도 이후 약 10년 만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SBI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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