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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송영길 피습’에 “혐오·폭력으로 세상 못 바꿔”

2022-03-07 16:13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둔기 피습과 관련해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말로 우려를 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집행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강원 삼척시 한국가스공사 삼척생산기지본부를 방문해 산불 방호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2022.3.6./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 주거 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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