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구준엽,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결혼 발표 "20년만에 결실"

2022-03-08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클론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8일 구준엽(왼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구준엽, 서희원 SNS



그는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며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서희원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대만의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1년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불화 및 이혼설 끝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첫 딸을 얻었고, 2016년 아들을 낳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