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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결혼 소감…"기사 먼저 나와 당황, 많은 축하에 감사"

2022-03-08 17: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우먼 미자(장윤희·28)가 개그맨 김태현(44)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장윤희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게시판을 통해 "사실 다음 주쯤 우리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결혼 소식 말씀드리려고 영상을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 기사가 먼저 나와버려서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걸 보면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워서 답글도 달지 못했다"며 "제가 자존감 바닥일 때 여러분 댓글 읽으면서 회복된 것처럼 저도 여러분들께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사진=SM C&C, 미자 SNS



앞서 미자와 김태현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김태현의 소속사 SM C&C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들은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배우 장광의 딸로 유명한 미자는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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