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일 신임 한국도심공항 사장./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도심공항은 이사회·주주 총회를 개최해 제4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천일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 양정고등학교·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의 아서 디 리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1년 무역협회에 입사해 △기업경쟁력실장 △통상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회원지원본부장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박 사장은 무역·통상 전문가로, 수출입 물류·운송 업무 이해도·경험이 풍부하다"며 "수출입 화주들을 위해 해상·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당사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