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석진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배우 하석진의 일본 팬클럽 Haseokjin_J_palette(하석진 제이 팔레트)가 3월 12일 하석진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지난해 하석진이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을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기부한 모습에 영향을 받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후원'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첫돌, 결혼 등 나만의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하석진은 2005년 데뷔해 최근 드라마 '백수세끼'를 통해 호연을 펼쳤으며, 하반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블라인드'에서 완벽주의 판사 류성훈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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