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수란이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함께 NCT 태용이 참여한 새 미니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수란은 10일과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FLYIN' PART1]의 프로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미 선 발매된 'Sunny', 'Devils' in the city(feat. Dok2)' 외에 NCT 태용이 참여한 'Diamonds' 트랙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서 수란은 푸른색 몽환적인 조명에 감싸여 있다.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은색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표정을 취하고 있어 새 앨범이 어떤 느낌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FLYIN' PART1]은 수란의 세번째 EP 앨범. '오늘 취하면(Feat. 창모) (Prod. SUGA)', '1+1=0(Feat. DEAN)' 등이 수록되었던 앨범 [Walkin'], '전화끊지마(Feat. pH-1)', '그놈의 별(Feat. 헤이즈)' 등이 수록되었던 앨범 [Jumpin'] 발매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공식 EP 앨범이다.
수란이 독립 레이블 에스타시 설립 행보를 시작한 이후 'Sunny', 'Blanket(Feat. 원슈타인)', 'Devils in the city(feat. Dok2)' 등 싱글 발매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키지 앨범이다.
시리즈 앨범의 마지막인 이번 [FLYIN']은 두 번에 걸쳐 나눠 나올 예정이다. 음악적 색깔 차이의 구성으로 이루어 졌고, 파트1이 오는 23일 18시 발표된다
2021년 독립 레이블 에스타시의 시작과 함께 발표한 'Sunny'는 몽환적인 느낌의 알앤비 곡이었다. 도끼와 함께 지난 달 발매한 선공개곡 'Devils' in the city'는 다크한 팝 느낌의 수란 첫 영어 곡이었다면, 이번 새 앨범에선 NCT 태용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