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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영호-옥순, 숨 막히는 삼각 로맨스…3MC 탄식한 이유는

2022-03-11 15: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가 휘몰아치는 로맨스 전쟁을 예고했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로맨스 판도가 뒤집힌 '솔로나라 6번지'를 11일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완전히 엇갈린 솔로나라 6번지 속 로맨스 향방이 그대로 드러난다. 영호와 마주 앉은 옥순은 "제일 궁금하다"라며 배시시 웃고, 영호는 "선택을 똑바로 해야지"라고 원망 어린 눈초리를 보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옥순이) 판을 흔들어 버리네"라고 놀라워하고, 이이경, 송해나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가 하면 영호에게 "나한테 장가 오면 된다"고 '바주카포 프러포즈'를 날렸던 영자는 영수로부터 "처음부터 영호 씨는 자기가 받은 선물을 옥순 씨가 줬다고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혼란에 빠진다. "마음이 어때?"라는 영수의 질문에 고개를 떨군 영자를 지켜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아~"라는 탄식과 함께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한다.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말문을 잃은 영자와 달리 옥순은 "제가 (데이트) 하자고 하면 같이 나가 주실 거냐"고 더욱 강하게 영호에게 직진한다. 결국 영자는 영호와 따로 만나 "저는 다른 사람들이 대화하자고 (대시)해도 사실 안 궁금하다"고 털어놓은 뒤 오열한다. 이어진 장면에 3MC는 "우와~"를 외쳐 '공식 커플급' 데이트를 이어왔던 영호와 영자, 영수와 옥순 사이 어떤 균열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나는 솔로'는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4기 정식-영숙에 이어 6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무후무 리얼 연애 예능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흔들리는 6기의 로맨스는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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