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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런닝맨' 차준환 "이상형 송지효"…지석진은 분노

2022-03-13 16: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겨 남신' 차준환이 '런닝맨'에 뜬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차준환의 화려한 예능 데뷔전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차준환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차준환을 보고 “정말 잘 컸다”,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이다”라며 감탄한다. 심지어 이들은 차준환의 시그니처 피겨 기술인 이너바우어까지 선보여 차준환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차준환은 혹독한 ‘런닝맨’ 신고식을 치른다. 차준환이 "송지효가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송지효에게) 엉덩이 한 번 발로 차여봐라”며 환상을 깨뜨린다. 

또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개성 있는 메이크업과 카리스마로 큰 인상을 남긴 ‘할마에’ 염정인 에어로빅 강사가 출연한다. 하지만 그는 차준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거침없는 호통까지 친다. 

이후 '팀장'이라는 막대한 권력을 부여 받은 차준환은 금세 예능감을 뽐낸다. 37살 나이 차의 '아버지뻘' 지석진은 차준환에게 "너 왜 이렇게 욕심이 많냐"며 분노한다. 또 '준환 바라기' 전소민은 서운함을 내비친다. 

차준환은 댄스까지 선보이며 활개를 친다. 멤버들은 그런 차준환에게 "예능을 안다", "빙상 위와 다르다"고 칭찬하며 그를 '예능 루키'로 인정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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