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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B-스타트업챌린지' 역대 수상기업과 간담회 개최

2022-03-14 18:0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 대표 창업교류 공간인 '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B-스타트업챌린지 대회' 역대 수상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14일(월) 오후, 부산 대표 창업교류 공간인 ‘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B-스타트업챌린지 대회 역대 수상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구자중 부산MBC 대표이며, 앞줄 제일 오른쪽은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사진=부산은행 제공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초 투자유치 경진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88개사가 참여했으며, 15개의 스타트업이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상기업의 대표들이 참석, 그간의 성과와 사업추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대회 입상 15개사는 부산은행의 6억원 투자유치 이후 총 146억여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 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준비, 연 매출 50억원 기업 배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는 78억원의 매출 성과와 함께 누적 투자 132억원을 유치했다. 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3회 대회 동상을 수상한 홈카페 스타트업 '메디프레소'도 벤처창업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됐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B-스타트업챌린지를 통해 계속해서 우수한 스타트업이 발굴되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소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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