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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보이그룹 M.I.C 8인 연습생 실루엣 공개 "전원 한국인"

2022-03-15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남자 아이돌 공개 연습생의 실루엣 컷을 공개했다.

씨제스 측은 14일 공식 SNS 채널 및 ‘Made In Cjes'(이하 M.I.C) 채널을 통해 8명 연습생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8명 연습생은 모두 화이트 셔츠와 데님을 착용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교복 착장에서는 하이틴 모습을 예고했다. 지난 해 11월 소속 연습생 공개 당시 이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던 만큼 궁금증이 커진다. 

1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남자 아이돌 공개 연습생 8명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사진=씨제스 제공



‘M.I.C’ 멤버들은 보컬, 댄스 실력이 탄탄한 한국인들로 구성됐다.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에 캐스팅 제안을 받은 연습생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전국체전 우승, 축구 선수 출신, 외국어 능통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포함돼 있다. 2018년 방송된 'YG 보석함'에 출연해 이미 팬덤 형성이 두터운 연습생도 함께 있다. 이번 공개에서는 8명이지만 최종 변동 가능성은 열려있다. 

팀 최종 구성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들을 향한 국내 및 해외 K-팝(POP)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앞서 공개된 안무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 SNS 등에서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M.I.C’는 씨제스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이다. 정식 데뷔 전 소속 연습생들을 공개, 메인 데뷔 전까지 치열한 트레이닝 과정과 일상 등을 보여준다. 

이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씨제스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등의 음반 제작 프로듀싱, 공연 제작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연습생 데뷔를 위해 아낌없이 쏟아부을 예정이다. 

씨제스 관계자는 “연습생들의 공식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여러 평가회를 통해 이들을 먼저 만나 본 업계 관계자들이 먼저 주목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팬들의 응원 계정도 개설되고 있다. 당사만의 차별화된 트레이닝 및 제작 시스템으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아이돌 팀을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I.C’ 콘텐츠는 공식채널을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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