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엔씨소프트는 중앙대학교 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 전무·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이 '디지털 암 관리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제공
협약식에는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 전무·홍창권 중앙대 의료원장·이한준 중앙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암 관리 센터에서는 암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실제 병원과 디지털 센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 암을 관리 받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은 센터 구축을 위해 공간·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후원한다.
안용균 엔씨소프트 전무는 "디지털 의료 기술이 환자 치료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은 IT 기업과 대학 병원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덕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디지털 암 관리 센터는 암의 종별·병기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암 환자의 웰니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