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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비온 뒤 갯다가 '또다시'…강풍에 봄꽃 휘청 "벚꽃이 위험해"

2015-04-03 06:05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금요일인 3일 오늘의 날씨는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 오늘의 날씨 예보, 비온 뒤 갯다가 '또다시'…강풍에 봄꽃 휘청 "벚꽃이 위험해" / 전국 오늘 내일 날씨예보

기상청은 이날 “오늘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날씨가 되겠다”면서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사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동해안과 경상남도는 다소 높겠다.

또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며 서해상과 남해 서부해상, 제주도 전해상은 물결이 점차 낮아져 늦어도 오전까지 해제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전국에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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