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동현이 처남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15일 SBS 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손위처남 A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자신이 소개해준 인테리어 업자의 시공에 A씨가 불만을 표하자 전화통화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이어 한 달 후인 지난해 8월 19일 A씨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에서 A씨의 목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김동현은 판결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지난 11일 첫 기일을 3일 앞두고 재판 청구를 취하했다.
김동현은 김혜수의 둘째 동생으로 1994년 데뷔 후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미워도 좋아', '푸른거탑 제로'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