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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옥문아' 정형돈, 신채호 명언 바꾼 주범 지목 "당신 때문"

2022-03-15 22: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역사학자 심용환과 괴물박사 곽재식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심용환과 곽재식은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역사와 괴물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심용환, 곽재식이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이날 심용환은 역사책 집필과 역사 드라마 자문까지 ‘쓰리잡’을 뛰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괴물 전문 이야기꾼 곽재식은 등장부터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끈다. 

심용환 작가는 잘못 알려진 역사를 묻는 말에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는 정형돈을 향해 “당신이 만든 거짓말이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잘못 쓰인 자막이 와전되며 오용된 것”이라고 설명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가하면 곽재식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말에 대해 “내가 여태 쓴 책이 26권 정도 되는데 합쳐도 10만 부 팔린 심용환의 한 권에 안 될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어 “10만 부면 60쇄 정도가 팔린 건데, 작가라면 60쇄 작가를 만져봐야 한다”며 심용환의 몸을 더듬는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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