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 1차관이 유럽연합(EU) 사무차장과 15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엔리께 모라(Enrique Mora)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으로부터 지난 11일 중단된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의 최신 동향을 공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모든 당사국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JCPOA 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와 관련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양측은 긴밀한 소통과 의견 교환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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