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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엄정화, 지온이 앞에서는 섹시도 '무장해제' 온갖 애교 대방출?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5-04-03 10:52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고모 엄정화와 지온이의 즐거운 한 때가 드디어 전파를 탄다.

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고의 스타 엄정화가 조카 지온이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엄정화와 지온이는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붕어빵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때문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엄정화의 출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녹화 당일 엄정화는 한달 반 동안의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동생 엄태웅의 집을 찾았다. 짐도 풀지 않고 조카를 찾는 '조카바보'의 모습이 여지없이 공개된다고.

엄정화는 지온이를 위해 선물까지 들고 나타났지만, 정작 지온이는 오랜만에 본 고모의 모습에 서먹해했다. 결국 엄정화는 지온의 '순둥 미소' 한 번을 얻어내기 위해 온갖 애교를 방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과연 엄정화의 애정공세는 지온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동시에 지온은 열성적으로 연습했던 '고모' 말하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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