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심은하, 연예계 복귀설 직접 부인 "허위보도 법적대응 검토"

2022-03-16 15: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6일 심은하 측이 연예계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더팩트



심은하는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모 언론사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 다음 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했다.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심은하는 1990년대 대표 배우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에는 전 국회의원 지상욱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는 배우자 내조에 전념했다. 

지난 2011년 심은하의 복귀설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