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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대신 기부 부탁" 정동원 팬클럽, 산불피해 돕기 1억원 쾌척

2022-03-17 0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에 나섰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경북 지사에 각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 경북지사에 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모금은 오는 19일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진행됐다. 정동원은 생일 선물 대신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나눠달라는 뜻을 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기부금은 울진∙삼척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동원은 한국소아암재단, 푸르메재단, 적십자 등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팬들의 기부 활동이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한 정동원은 ‘동화 콘서트’,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다수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개나리학당’ 등에서 MC로서도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정동원이 출연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개나리학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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