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CoP 공항 출국장./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2018년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터키·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의 △승강기·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화상 회의와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에 지식 콘퍼런스 환경을 조성했다. 해외 법인 주재원이나 현지 직원도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는 게 현대엘리베이터 측 설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달 충북 충주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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