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오후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와 접견 할 예정이었으나 고이치 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미뤄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17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윤석열 당선인의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접견은 아이보시 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장제원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과 오찬 후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인수위 제공
윤 당선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실에서 주한대사 가운데 세 번째로 아이보시 대사를 접견할 계획이었다.
앞서 지난 11일 윤 당선인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의 예방을 받은 바 있다.
인수위원회는 고이치 대사가 완쾌하는대로 다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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