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벡터컴, 5인조 한일 그룹 버스터즈 日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2022-03-17 17: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가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

글로벌 종합 마케팅 기업인 벡터컴(대표이사 권익주)은 "올해 상반기 국내 데뷔 준비 중인 5인조 아이돌 그룹 BUSTERS(버스터즈)의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벡터컴이 버스터즈에 대한 일본 내 매니지먼트 권리를 취득하고 일본에서의 활동 및 홍보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버스터즈는 한국인 멤버(지은, 민지, 윤지)와 일본인 멤버(타카라, 세이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이며 멤버들의 평균 연령은 낮은 편이지만 출중한 실력과 특유의 아우라로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의 팀명은 '파괴자'라는 뜻의 '버스터즈'로, 진정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는 뜻을 담았다.


사진=벡터컴



벡터컴은 아시아 전역에 현지법인을 둔 종합 마케팅 기업으로서 최근 루프탑 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양수 및 7인조 남성그룹인 블랙레벨의 일본 진출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사업영역 구축 및 K-Pop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익주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당사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바탕으로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한류 플랫폼을 비롯해 마케팅과 IT,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