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아중이 데뷔 기념일을 맞아 팬 사랑을 전했다.
배우 김아중은 18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SNS를 통해 팬들이 보내온 선물과 함께 화사한 미소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김아중은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아는 내 사랑둥이들 너무 고마워"라며 데뷔일을 축하해준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2004년 휴대폰 광고로 얼굴을 알린 김아중은 같은 해 영화 '어깨동무'를 통해 배우 데뷔를 알렸다. 이듬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으며,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대체 불가 원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데뷔일을 맞아 팬들의 선물을 하나하나 열어 본 김아중은 데뷔 당시의 추억이 담긴 SKY MP3 휴대폰 모델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이 보내온 선물에는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속속들이 들여다본 흔적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외에서 출시된 김아중 주연의 영화와 드라마의 DVD부터, 드라마 '펀치'에서 극 중 김아중의 캐릭터 신하경이 읽은 시집까지. 진심어린 팬들의 마음이 감동을 안겼다.
김아중은 디즈니+ '그리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