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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20일 '기상청사람들' OST '조금만 더 아파도' 공개

2022-03-20 12: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나영이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기상청 사람들’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20일 "김나영이 부른 OST Part.7 '조금만 더 아파도'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김나영이 가창한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OST '조금만 더 아파도'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이 곡은 쓸쓸한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표현력을 더해 완성했다. 후반으로 더해지는 스트링이 애절함과 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곡에는 극중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혼란스러운 연애 온도 속에서 조금 더 아파도, 사랑을 지켜내고 싶은 둘의 진심을 담았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지만 이내 각자 다른 연애관으로 충돌을 겪고 있는 ‘하슈커플’의 복잡한 서사에 극적인 몰입감을 유발하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드라마 음악감독 개미와 JTBC ‘부부의 세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지리산’ 등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한밤과 JTBC ‘런 온’,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등 OST를 작업한 작사가 가들이 의기투합했다.

김나영은 최근 3년만의 정규 앨범 ‘me’를 발표했다. 또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그 해 우리는' 등 수많은 히트작 OST에 참여해 믿고 듣는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는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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