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균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3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김태균과 하린이는 한의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태균과 딸 하린이가 한의원을 찾는다. /사진=KBS 2TV 제공
김태균은 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에서, 은퇴 후 누워서 모든 걸 해결하는 나태한 아빠가 됐다. 그는 아이들에게 “뚱땡이 아빠”라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
이날 그는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하린이와 함께 한의원을 방문한다.
한의사는 그의 과체중은 물론, 최근 진행된 건강검진 결과지를 토대로 간 상태가 심각하다고 경고한다. 또한 체중 조절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는 김태균의 식습관을 듣고는 “그건 간헐적 폭식”이라고 진단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키, 체중, 체성분 등을 검사한 뒤 김태균은 정식으로 ‘비만 환자’ 판정을 받는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질병 판정에 김태균은 충격에 빠진다.
이와 함께 “은퇴 후 1년 반 동안 10kg 쪘다”는 김태균에게 앞으로 관리를 안 하면 더 심각한 일이 닥칠 수 있다는 한의사의 경고가 그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하린이도 한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초콜릿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지적 받는다. 진단 이후 심각성을 깨달은 김태균은 한의원을 나서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김태균도 놀란 그의 현재 건강 상태와, 이를 벗어나기 위한 열혈 다이어트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