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기자]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박탈로 인한 4.29 재보궐선거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특히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서울 관악을의 경우 잇달아 발표되는 각종 여론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닥 민심은 심상치 않아 야권이 긴장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로 야권 대결로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런 모양새다. 주민들의 반응 및 바닥 민심 또한 심상치 않다. 재보선 표심 잡기 숨가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다.
▲ 4.29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관악을 등 분열된 야권텃밭으로 인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한편 연금개혁 국민특위 및 실무기구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와 실무기구를 동시에 발족했다. 일명 국회특위, 실무기구의 통합 동시 운영이다. 파행으로 거듭된 공무원연금개혁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여야가 운영하는 공무원연금개혁 국회특위와 실무기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무원들의 이목이 쏠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