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 'DIGNITY 부산센터' 오픈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1일 부산지역 두 번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부산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부산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부산중앙WM센터가 결합된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부산 진구 소재 사학연금 부산센터에 위치한다. 

이로써 DGB금융은 2020년 10월 센텀시티센터를 오픈한 뒤 부산에서 1년 5개월여 만에 추가 복합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지역 2개와 더불어 서울 3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여의도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대전 1개 등 총 9개의 복합금융센터망을 확보하게 됐다. 

부산센터는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간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에 두 번째 복합점포 개설로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DG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복합점포 오픈을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