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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20년만 재회…동반 기자회견 없이 칩거

2022-03-21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서희원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준엽과 서희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왼쪽)이 대만에서 자가격리를 마치고 서희원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구준엽, 서희원 SNS



앞서 일부 매체는 두 사람이 구준엽의 격리 해제 후 기자회견을 연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서희원 측 관계자는 "2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어떻게 정상의 삶으로 돌아갈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언론 보도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구준엽은 최근, 20년 전 교제한 적 있는 서희원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미 국내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구준엽은 지난 9일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떠났고, 10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서희원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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