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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S.E.S 슈, 4년만 방송 복귀…'마이웨이' 출연

2022-03-22 16: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E.S 슈가 방송 복귀에 나선다. 

22일 오전 스포티비뉴스는 슈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를 통해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방송분은 4월 중 편성 예정이다. 

같은 날 TV조선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슈가 현재 '마이웨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더팩트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슈는 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해보기도 하고, 지인 식당에서 일도 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은 잘못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슈는 "하루빨리 저의 채무를 탕감하고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S.E.S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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