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NH농협은행도 25일부터 전세대출 조건 완화

2022-03-23 16:2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오는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완화한다.

NH농협은행이 오는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완화한다./사진=농협은행 제공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전세 계약 갱신 시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갱신계약서 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늘린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임대차 계약 잔금일 이후에도 전세자금대출을 할 수 있도록 대출 조건을 완화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의 판매를 재개하고 우대금리를 높이며 전세대출 조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외 다른 주요 시중은행도 25일부터 일제히 전세대출 조건을 완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하나·신한은행 등은 25일부터 임대차계약 잔금일 이후 대출 취급, 전세 갱신 시 임차보증금 80% 이내 취급 등 전세대출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규제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