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기자] 미프로야구 LA다저스의 에이스이자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레이턴 커쇼가 올해 2015년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예상에서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5일 메이저리그 전문가 설문 조사를 통해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의 MVP와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 수상자 예상결과를 게재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커쇼는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뉴욕 메츠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44타수 9안타 등 2할5리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 LA다저스의 류현진이 7일부터 피칭을 재개한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를 볼 것이라고 밝히며 이와 같이 언급했다.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
2루수로 교체출전한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에서의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강정호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 교체 출전하여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현재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45타수 9안타로 2할을 기록하고 있다.
시범경기 중 어깨 부상을 입었던 LA다저스의 류현진은 7일부터 피칭을 재개한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이에 관하여 "류현진은 7일부터 볼을 던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2주간 피칭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메이러지그 개막에 앞서 류현진의 부상이 말끔히 나을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