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하가 신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윤하는 2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윤하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에는 2번 트랙 '살별'과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12번 트랙 '블랙홀'(Black hole)까지 세 개의 신곡 하이라이트 음원이 순차적으로 담겼다. 윤하의 신비로운 매력을 포착한 콘셉트 포토와 미공개 사진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끈다.
'살별'은 혜성의 순우리말이자 빠른 템포와 16비트 피아노리프가 인상적인 윤하 특유의 팝록이다. 2007년 발매한 '혜성'을 연상케 한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아 경쾌함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함이 묻어난다.
마지막으로 '블랙홀'은 퓨처베이스 팝이다.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끝에서 블랙홀에게 별이었던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윤하는 세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이번 정규 6집의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완성했다. 기존 발표된 11곡까지 총 14개 트랙의 풍성한 스토리가 올 봄 리스너들의 감성을 제대로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