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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6일 첫 워크숍...'윤 당선인 참석' 미정

2022-03-24 15:50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오는 26일(토)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전문·실무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윤석열 당선인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워크숍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 디지털 정보기술(IT) 강국 국정운영 전략과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정철학, 비전, 국정핵심 어젠다 등 분과별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정부를 위한 국정과제 수립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22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사진=인수위 제공


참석 대상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형균형발전위원장 등이다. 또 인수위 실무·전문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초청인사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에 대해, KT융합기술원 배순민 소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투 메타버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당초 인수위 경제1분과 소속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한국경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 할 계획이었지만, 강연자가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신 대변인은 “내부 전문가보다 외부 목소리를 경청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강연자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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