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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미 '굿데이 뉴욕' 2년 연속 출연…글로벌 소통

2022-03-25 15: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크래비티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FOX5 채널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매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크래비티가 미국 FOX5 채널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굿데이 뉴욕' 캡처



이날 크래비티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신나면서 동시에 긴장된다.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니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콘서트를 보실 수 있으니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사실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정말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단독 콘서트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꿈꾸는 것 중 하나지 않냐. 아직까지 너무 신기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신보 녹음에 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녹음할 때 어디서 영감을 받냐는 질문에 "팬분들, 멤버들, 가족뿐만 아니라 갑자기 눈에 보이는 벌레들도 저희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다. 정말로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몬스타엑스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힘이 들 때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해줬다. 항상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크래비티는 각각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즉석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호스트 라이언 크리스타퍼(Ryan Kristafer)에게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는 시간도 가졌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인터뷰를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호스트를 비롯해 '굿데이 뉴욕'의 진행자 로잔나(Rosanna)와 제임스 머레이(James Murray)의 극찬까지 받으며 글로벌 팬들의 '입덕' 문을 활짝 열었다.

크래비티가 지난 22일 발매한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는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 날의 터널을 지나, 무의식이 이끈 길의 끝에서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멤버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자유를 갈망하는 크래비티의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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