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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국내 월 1000대 이상 판매…매주 평균 30% 상승

2015-04-06 13:50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9년 연속 세계 TV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혁신적 화질과 기술의 SUH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가파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SUHD TV는 국내 출시 이후 매주 평균 30%이상 판매 신장을 나타내고 있을 정도로 성장 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초대형(88형)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이다./사진=삼성전자 제공

SUHD TV의 전체 누적 판매 역시 지난해 출시된 커브드 UHD TV의 동기간 판매량과 비교해보면 30%이상 판매량이 높다. 본격적으로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한 3월 한달 간 SUHD TV 판매량이 1200대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영상 기술력이 총 집대성해 출시된 SUHD TV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탁월한 화질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커브드 스크린과 함께 모델에 따라 고급스러운 그랜드 챔퍼, 셔링 디자인이 적용됨으로써 디자인도 한 차원 상승했다.

SUHD TV는 2015년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세계 유명 테크 매거진이 수여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어워드를 36개나 휩쓸며 “현존하는 TV 중 가장 좋은 화질의 TV”로 평가 받는 등 전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나노 크기의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줘 기존 TV에 비해 64배 세밀한 자연의 색상을 표현하며 리마스터링 엔진으로 영상의 밝기와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판촉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SUHD TV 판매성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SUPER TV의 진가를 알아본 고객들이 많아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SUHD TV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SUHD TV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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