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오후 5시 59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를 이끈지 18일 만이다.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만남으로는 가장 늦은 회동이다.
이날 만찬 회동에는 양측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대동한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날 사전에 조율한 별도의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현 대통령 당선인)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