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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코로나19 확진…'엠카'·'뮤뱅' 일정 취소

2022-03-30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슬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30일 레드벨벳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슬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그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같은 팀 멤버인 웬디는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추가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은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 4월 1일 KBS 2TV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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