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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선박가치평가서 발급수수료 할인 확대

2022-03-30 16:1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가치평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들의 비용 부담 완화하기 위해 발급 수수료의 할인 항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가치평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들의 비용 부담 완화하기 위해 발급 수수료의 할인 항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선가평가는 선박에 대한 상업적 가치를 산정하는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운시황에 대한 통찰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평가된 선박가치는 선박금융, 선박매매, 선사의 자산평가 등에 핵심정보로 활용된다.

해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해운사, 선박금융기관 등 해운시장 참여자들에게 객관적인 선박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베셀즈밸류(VesselsValue), MSI 등 해외 전문기관과 업무협력을 거쳐 전문성을 확보했다. 

해진공의 선가평가서 발급수수료는 건당 미화 1000달러에 달하지만, 조건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할인이 적용되던 정부 정책사업 지원, 국가필수선박, 우수선화주 인증기업 외에도 자매선박(Sister-ship) 동시 의뢰 할인, 공사 선가평가서 발급 이력 보유 선박 할인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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