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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모나미문구 수익금 1600만+개인 1억 '통 큰 기부'

2022-03-31 11: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측은 31일 "홍진경이 모나미와 협업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과 사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왼쪽)이 최근 희망조약돌에 모나미 협업 수익금 1600만 원과 사비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희망조약돌 제공



이번 기부는 홍진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성사됐다. 

지난 26일 공개된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 홍진경은 모나미와 협업해 낸 수익금 1600만 원을 기부하러 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1600만 원만 기부하기 좀 그렇다. 내가 더 보태겠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냐"며 즉석에서 개인 기부를 결정했다. 

홍진경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돕는 등 오랜시간 꾸준히 기부와 후원에 힘써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신 모나미와 '공부왕찐천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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