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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vs 금강주택'…자존심 건 검단신도시 분양대전

2022-03-31 17:01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제일건설과 금강주택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자존심을 건 분양대전을 펼친다. 제일건설은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금강주택은 주거 만족도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두 단지의 강점이 뚜렷한 만큼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제일풍경채검단2차'와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 위치도./사진=각사 홈페이지



◆제일풍경채검단2차, 검단신도시서 가장 큰 규모의 학세권 단지

제일건설은 지난 29일부터 '제일풍경채검단2차' 손님맞이에 나섰다. 제일풍경채검단 2차의 강점은 단지 규모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 내에서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420가구 △74㎡B 121가구 △84㎡A 195가구 △84㎡B 324가구 △84㎡C 137가구 △110㎡A 159가구 △110㎡B 212가구 △110㎡C 166가구다. 

제일풍경채검단2차의 또 하나의 강점은 교육여건이다.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교부지는 해당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있어 신설될 경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공사 중) 지하철역까지는 800m 정도로 도보 이용시 10분 정도 소요된다. 해당 역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현재 교통 체증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로동 일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해당 단지는 분양 소식이 나오자마자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신도시에서는 학교가 가장 큰 강점인데, 해당 단지는 학교부지가 가깝고 또 초역세권 입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변에는 단지 북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예정)이 들어서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와 맞닿아 있다. 특히 단지 3면은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금정산과 만수산 등의 자연 녹지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9호 근린공원 등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 지하철 신설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상업지구(예정)와 커낼콤플렉스(예정)가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검단신도시 내 계획된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규모·입지·가격·교통 등을 두루 갖춘 단지로 벌써부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 신설역과 가까운 역세권 주상복합단지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로 들어선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아파트(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39㎡ 64실)을 합쳐 총 54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138가구 △84㎡B 138가구 △84㎡C 173가구 △84㎡D 34가구며, 오피스텔은 △39㎡OA-T 16실 △39㎡OA 16실 △39㎡OB-T 16실 △39㎡OB 16실이 공급된다.

주상복합 단지 특성상 저층에 근린생황 시설이 들어서고 각종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일반 아파트 보다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전국서 분양한 주상복합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봐도 절반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평균 경쟁률 13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선 해당 단지의 입지를 살펴보면, 단지는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과 인접해 있다. 이에 계양역에서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까지도 약 600m로 도보 이용시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검단신도시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원당~태리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이 추진 중인 만큼 수도권 곳곳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는 원광대로와 접하고 있어 검단신도시 내로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가능하다.

다만 초등학교와 떨어져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인천한별초와 인천해든초등학교로, 단지에서 각각 600m, 700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 이용시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남쪽에는 매천이 흐르고 있고 인근 계양천을 따라 수변공원도 조성 중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인천법원 북부지원(예정)과 인천검찰청 북부지청(예정)도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해시설 없는 주거 환경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인근 또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원당대로에 수변끼고 들어서는 입지이며 또 주상복합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단지"라면서 "특히 주상복합단지는 일반 아파트와 전용면적 차이도 크게 없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 높은 주상복합을 찾는 수요도 꽤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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