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곽정은이 ‘마녀사냥’ 하차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정은은 6일 자신의 SNS에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곽정은은 “매주 월요일 오후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어요”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라며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곽정은은 2013년부터 홍석천, 한혜진과 함께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 사진=곽정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