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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2-03-31 17:46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에 지원할 기업과 '기술수요정보 기술수요제안서(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에 지원할 기업과 '기술수요정보 기술수요제안서(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기술이전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는 60개사, 총 34억 200만원이다.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기보 테크브릿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테크브릿지 플랫폼에서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려는 중소기업의 RFT를 작성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21년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다"며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보가 가진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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