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이문세 봄바람 발매 소식에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중장년층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옛 가수에 대한 그리움도 커져가고 있다.
▲ 이문세 '봄바람' 소식에 가요계 '들썩'…여성팬 미친 존재감 여전?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옛 가수는 조용필, 이문세, 이선희 등으로 압축된다. 조용필의 경우 중장년층 남녀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범위를 좁혀 그 대상을 여성들로 했을 경우 최고의 가수는 이문세에 집중된다. 뒤를 이어 조용필, 이선희의 순이다.
이외에도 산울림, 양수경, 솔개 트리오, 혜은이, 이장희, 전영록, 김완선, 나미, 윤수일 등이 추억의 가수로 거론된다.
이문세는 그동안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과거 콘서트에서 막이 오르면 늘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팬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줬다.
동시에 매번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창의적인 연출력과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매너는 공연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곤 했다.
한편 이문세 봄바람이 수록돼 있는 새 앨범에는 나얼,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콜라보가 인상적이다. 아울러 한미 최고 스탭과 세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