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GS건설은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의 분양사업장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43~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 공덕파크자이 상가 공원변 조감도/사진=GS건설 |
분양가는 평균 3.3㎡ 당 2350만원이며 대로변이 약 3000만원, 공원변은 약 2100만원선에 공급된다. 57개 점포의 분양가가 모두 공개돼 청약자가 점포를 골라서 청약할 수 있으며 한 점포에 두 명 이상의 청약이 접수되면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청약일정은 9~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1개 호실당 청약금은 1000만원이며, 1인이 다수의 호실에 청약가능하다. 단 한 개 호실에 두 개 이상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현장에서 호실별로 추첨을 통해 선정, 계약은 오는 13~14일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역이다.
특히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6.3㎞ 구간의 경의선숲길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최근 서부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 연남동, 새창고개 등으로 연결돼 향후 상권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신우성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분양 전부터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