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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아내와 싸울 땐 집 나가, 일주일간 대화 안 하기도"

2022-04-03 15: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 이석훈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가수 이석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석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석훈은 9년 차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다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내를 볼 때마다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에도 꿋꿋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은 "로맨틱 장인을 넘어서 배우 최수종 씨 자리를 넘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사랑꾼 이미지와 다른 반전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싸울 때는 집을 나가버린다"며 "심지어 일주일 간 대화를 안 한 적도 있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석훈은 그 이유에 대해 "제가 화내는 걸 싫어한다. 싸움 자체도 싫고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나가서 화를 식히고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석훈이 밝힌 부부 사이 평화 비결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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