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현장 출동 - 이슈 분양속으로]동탄2 푸르지오2차① "당첨위한 청약 전략 핵심포인트"

2015-04-07 18:0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시범지구와 함께 누리는 역세권에 교육인프라에 '감탄'
친환경 주거 쾌적성은 시범지구 '안부러워'
경부와 용서 고속도로 소음 '옥의 티'

   
▲ 미디어펜 현장출동 "이슈 분양 속으로"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2차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뜨거워도 너무 뜨겁습니다 

지난 3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2차 견본주택 현장은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말처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앞서 55 1의 청약경쟁률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5의 뜨거운 청약열기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  

청약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동탄2 푸르지오2차는 분양성적에 절대적인 입지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 역세권과 교육, 쾌적성, 브랜드가치 등등... 

동탄2신도시뿐만 아니라 아파트청약시장에서 가장 우선하는 입지는 역세권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GTX· KTX 복합환승센터의 역세권 대단지는 분양 보증수표와 같다. 푸르지오2차는 청약대박을 친 반도유보라 5와는 길 하나를 두고 위치한다.  

뜨거운 동탄2신도시의 분양 현장을 미디어펜이 방문했다. 

학부모 사랑 듬뿍받은 쾌적한 환경·교육시설 

   
▲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2차. 시범도시에 못지 않는 역세권과 시범지구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교육과 쾌적성으로 흥행대박이 예상된다.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2차 단지와 초··고교는 바로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에 대한 문의는 견본주택 현장 여기저기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경기도 수원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이모(37·)씨는 학교 때문이라도 반드시 청약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교육여건의 우수성은 지난달 분양한 반도유보라 5보다 비교우위를 점한다. 특히 동탄역 인근 상업시설에 들어서는 아파트단지는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거주의 쾌적성을 저해한다는 생각을 가진 입주예정자는 푸르지오2차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현지 부동산관계자는 귀뜸한다.  

   
 
S부동산 대표는 아이들에게 유해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상업지역  아파트단지의 거주가치가 좋을 수 없다푸르지오2차는 상업지역에서 큰 길을 두고 떨어져 있는 데다 공교육 인프라가 완비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조언했다. 

쾌적한 단지 환경도 가족 건강을 중시하는 청약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2차의 경우 단지 앞으로 치동천을 중심으로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친환경을 자랑한다.  

조성되는 10개동이 모두 남향을 향하고 건폐율이 13.9%에 불과, 단지 내 쾌적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 60점 이상

동탄2 푸르지오는 뻬어난 입지에 '착한'분양가로 1순위에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미디어펜이 청약경쟁률을 사전 조사한 결과, 평균 50 대 1 내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청약가점으로 먼저 40%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이후 추첨으로 60%를 뽑는다. 택지개발지구인 까닭에 화성지역 통장보유자에게 3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70%를 경기와 서울, 인천지역 무주택자에게 배정한다. 

그러나 화성시 거주자가 우선 배정에서 탈락할 경우 타 시도 배정 명단에 포함해 청약자격을 지속 부여하는 까닭에 화성시 무주택자의 당첨확률이 높다.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2차는 동탄2신도시에서 향후 보기 어려운 분양단지다. 따라서 치열한 청약경쟁 속에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도 상위권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푸르지오2차의 청약 최저점은 직전 분양한 반도 유보라 5·6차에 버금가고 금성백조 예미지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분양 전문가는 진단했다.

유보라 5·6차의 전용 84㎡형의 최저 청약가점은 각각 58점과 59점이었다. 예미지는 60점.

따라서 푸르지오 2차의 안정 당첨권은 60점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현지는 내다봤다. 그러나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추첨의 운에 맡겨야 한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